[일요서울 | 장성훈 기자] 강정호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즈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클리블랜드닷컴은 1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3루수인 호세 라미레스가 내년 시즌 2루수로 보직을 변경할 경우 그를 대신할 3루수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강정호를 꼽았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한때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망주였으나 올시즌 65 경기에서 1할6푼9리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지난 8월에 방출됐고, 2017년과 2018년에는 한국에서 음주 관련 체포 이후 미국 취업 비자 취득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