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32만 달러 수출상담, 수출계약 추진액 540만 달러 달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5일부터 6일간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ADEX 2019’에 참가, 1432만 달러(38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수출계약 추진액 54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5일부터 6일간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ADEX 2019’에 참가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지난 15일부터 6일간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ADEX 2019’에 참가했다. © 창원시 제공

시는 이번 ‘서울 ADEX’ 전시회에서 해외 수주확보를 위한 ‘창원공동홍보관’ 전시부스 운영과 기업홍보 외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B2B·G2B 미팅은 물론 수출상담 지원사업을 위해, ㈜키프코전자항공, 진영TBX(주), ㈜삼현, ㈜신승정밀, ㈜아이스펙, 한성아이엘에스(주), (주)오프, 엔디티엔지니어링㈜ 방산·항공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지난 17일은 전시회 참관단의 전시장 단체관람과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쉬플리코리아의 MOU체결도 진행됐다.

특히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B2B 상담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한 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과 각국 해외무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현섭 전략산업과장은 “지난 6월 파리에어쇼 홍보관 운영에 이어 서울 ADEX 2019에는 자치단체 중 최초이며, 창원 방위·항공부품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항공시장의 생산 물량 증대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인프라가 우수한 창원방위·항공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등 앞으로도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