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번째 국제엑스포 참가, 해외마케팅 강화
- 글로벌 승강기업체 방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교류 협의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19 독일 인터리프트 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승강기밸리 해외마케팅과 판로개척에 노력했다.

거창승강기밸리 2019 독일인터리프트 박람회 참가  © 거창군 제공
거창승강기밸리 2019 독일인터리프트 박람회 참가 © 거창군 제공

이번 박람회는 독일 승강기협회(VFA)가 주최해 독일 아우스부르크 전시센터(Messe Augsburg)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승강기전문 국제전시회로서 전세계 44개국, 577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부스는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10개 승강기업체가 공동 운영했으며, 거창승강기밸리 참가단은 밸리 내 기업체와 승강기대학 홍보,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진출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 승강기업체인 오로나(Orona) 등 홍보부스를 방문해 거창승강기밸리를 홍보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와의 교류 등을 관계자와 논의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유일의 산·학·연·관이 집적화된 거창승강기 밸리 홍보와 최신의 세계 승강기시장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자료도 수집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6월 러시아 승강기 엑스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독일 국제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거창승강기밸리 세계화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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