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참가자 500여명, 면접인원(이력서 제출) 345명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2019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이어 두번째로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및 유용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의 관심이 높았다.

장보고식자재마트(칠성동 소재), 대동기업사(노원동 소재) 등 서비스, 생산, 사무, 단순노무 등 다양한 직종으로 17개사(간접참여업체 4개사)에서 96명의 구인에 약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345명이 1:1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또한 강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참석하여 취업성공패키지, 경력단절여성 구직상담, 노인일자리 등 각종 취업상담도 함께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 무료증명사진 촬영 및 금연교실 등도 당일 구직 참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에서는 내년에도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취업정보제공 및 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