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 F.U.N. 교수법 등을 활동중심 연수로 느끼고 배워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직업계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 동안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2019년 직업계고 교원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2019년 직업계고 교원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 경남교육청 제공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2019년 직업계고 교원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 경남교육청 제공

이번 연수는 2011년부터 지속돼 온 직업계고 수업혁신에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래 교사의 주요한 능력인 퍼실리테이션을 함양하고, NCS기반 교육과정 교과의 이론・실습 수업에 최적화된 교수법 및 수업기법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10시간의 전 연수 과정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업교육선진화사업, 진로교육 등에서 직업계고 수업혁신 교수법 강의를 오랫동안 진행해 온 하창호 강사(F.U.N. 교수법 학교 대표)가 참여하며, 직업계고 수업에 대표적으로 적용 가능한 하브루타・문제중심학습법・프로젝트학습법・창의적 F.U.N.교수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연수 신청도 경쟁이 치열했다고 들었다. 이는 직업계고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수업혁신 신바람을 불러일으켜 직업계고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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