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광화문 보수집회 풍경 [뉴시스]
지난 3일 열린 광화문 보수집회 풍경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후 첫 주말인 오늘(19일)도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서울 곳곳에서 울려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맞은편에서 ‘제10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이어오던 이들은 이날부터 여의도로 집회 장소를 옮겼다.

범국민시민연대는 3시부터 본 집회를 진행하고 오후 8시께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국 구속’을 주장하는 자유연대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건너편 태흥빌딩에서 집회를 가지고 있다.

서초에서는 ‘북유게 사람들’이 오후 6시부터 ‘검찰이 범인이다’ 시민참여문화제를 연다. 광화문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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