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경남도민 교육정책 제안, 2차 열린포럼' 개최 예정
- 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포럼 발제 제안 선정키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내달 21일, '경남도민 교육정책 제안, 2차 열린포럼'(이하 열린포럼)을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경남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도민의 아이디어를 귀담아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이번 열린포럼에서는 정책 공모를 통해 포럼 발제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교육정책 제안 공모는 교육정책과 관련해 주제, 영역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제안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수제안 7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응모된 모든 제안은 우수제안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담당 부서별로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열린포럼에서는 정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의 발제와 객석 자유토론, 질의ㆍ응답이 이어진다.

경남도민 뿐만 아니라 제안된 정책과 관련된 업무 담당자도 포럼에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열린포럼 참가 신청은 11월 15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을 향한 관심과 열정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교육혁신의 답을 찾으려는 경남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도민정책제안제도는 올해 신설돼 지난 7월 1차 열린포럼에서는 17건의 도민제안 중 14건이 정책에 반영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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