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의창·성산구 재향군인회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제67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회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 창원시 제공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 창원시 제공

이날 향군들은 사회공익 증진과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1부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는 한마음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민군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으며, ‘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인규 의창·성산구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지역의 안보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재향군인회는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설립되어 나라발전과 권익향상에 많은 공로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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