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 강변북로
미세먼지로 뿌연 강변북로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미세먼지가 몰려오겠다.

21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 되겠다”며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돼 농도가 높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에 머물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날 밤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며 복사냉각으로 인해 내륙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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