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지난 16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 사천시 제공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 사천시 제공

이날 무료상담은 지역 영세사업자, 시장 상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조청현 마을세무사와 세무과 정현영 세무조사팀장이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30여건의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 구제지원을 상담해주는 서비스이다.

사천시는 마청세무사와 조청현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등록돼 있으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무료 상담의 날을 이용해 현장에서 상담을 받거나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 메일 또는 팩스 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에 열심히 일하시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나은 지방세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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