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성종합시장, 장터가요제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 성료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소재의 회성종합시장에서 지난 19일, ‘회성종합시장 가을 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회성종합시장 축제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회성종합시장 축제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상인과 고객들을 위한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회성동 풍물패 길놀이와 회성종합시장 동호회 공연에 이은 가족 장기자랑과 장터가요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방문고객과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4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장기자랑과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장터가요제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가을 한마당 축제를 통해 상인과 시민들이 하나가 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창원사랑상품권 도입 등 쇼핑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원 회성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회성종합시장만의 특색있는 뛰어난 상품을 제공해 맛과 정이 함께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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