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마산 전통시장 먹거리와 볼거리가 한가득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올해로 개설 41주년을 맞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우뚝 선 동마산시장에서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동마산시장 사랑愛 동민한마당 축제’가 개최됐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동마산시장 축제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동마산시장 축제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펼쳐진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마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동민한마당 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민 노래자랑 및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떡메치기, 즉석경매 등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동마산시장 상인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먹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대식 동마산시장 상인회장은 “친절과 청결함으로 손님들을 맞이해서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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