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돌봄, 필수의료, 정신건강, 시민참여 분야 토론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24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케어-건강돌봄'을 주제로 '2019 미래건강도시 서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가, 실무자, 시민 등 약 300명이 서울시 주요 건강정책(건강돌봄, 필수의료, 정신건강, 시민참여 등)을 심층진단하고 대안을 찾는다. 서울시 건강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개념과 전략'을 발표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 건강정책 발전방향', 김석연 서울시 동부병원장이 '동부병원의 발전사'를 발표한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의 성과'를, 이건세 건국대 의대 교수가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 문제점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발표한다.
 
임준 서울시립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서울시 필수의료 및 지역책임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및 문제점'을, 소예경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부장이 '서울시 필수의료 및 지역책임 공공의료 강화 혁신지표 개발 과정'을 다룬다.

백종우 경희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체계 현황 및 문제점'을, 이해우 서울시 정신건강증신센터장이 '서울시 정신응급의료서비스 개선사항 및 정책제언'을 발표한다.

장숙랑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는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 유관기관 역할분담 및 연계체계 정립'을,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 연계체계 활성화 방안'을 다룬다.

윤상식 서울경찰청 계장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오늘과 내일'을, 박신웅 동부병원 응급실장 및 알코올 해독센터장이 '병원단계의 알코올 문제 해결'을, 오한식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알코올해독센터 팀장이 '노숙인 등 취약계층 주취자 해독치료 협력 현황 및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서울시 건강정책에서의 민관협력 사례 및 발전방향'을,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센터장은 '서울시 건강영역에서 시민참여 제도·현황·전망'을 다룬다.

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는 "2019 미래건강도시 서울 심포지엄은 돌봄의 사회적 책임에 선도적으로 부응한 서울시 주요 정책 '서울케어-건강돌봄'의 의의와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양한 의견이 모아져 구체적인 발전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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