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한 농가 안락사 완료후 잔존물 처리 및 소독 실시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한 농가 안락사 완료후 잔존물 처리 및 소독 실시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한 달 넘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정부가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발생지역 내 살처분 농가와 차단 병역 강화를 위한 수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환 기간을 연장·이자 감면 해준다.

지원 대상에 대한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이다.

대신 예방접종 명령과 살처분 명령 위반으로 처분 받은 농가와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정한 질병 발생 신고 지연·미신고 등의 농가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농·축협에서도 ASF 피해 양돈 농가 지원을 위해 우대금리 적용 등 피해복구자금 신규 지원, 기존 대출금 상황 기한 연장, 이자 납입유예 등을 지난 달 20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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