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조리사 대상]
[2019 조리사 1차 사진대회]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수원대(총장 박진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8일 ICT 융합대학 소강당에서 「2019년 조리사 대상 사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리사 대상 사진대회는 어린이급식소의 자발적인 영양, 위생·안전 관리를 도모하며, 조리 종사자의 업무관리 능력 향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사진대회 형식으로 올해 총 3번의 대회를 개최했다. 

1차는 “식품에 라벨지를 바르게 부착하기”란 주제로 냉장고 속 식품의 입출관리를 위한 식품의 라벨지를 정확하게 붙여 관리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2차는 “화성시센터 레시피북 식단을 따라 하기”란 주제로 어린이의 영양적 식단 관리를 위해 각 어린이급식소에서 어린이가 먹기 좋은 크기와 색, 양을 제공하는지를 판정했다. 3차는 “바르게 기물의 세척과 소독”이란 주제로 어린이급식소에서 한 달간 기물의 세척과 소독일지를 작성한 것으로 자율적인 기물의 세척과 소독 여부를 확인했다.

1차는 27기관, 2차는 26기관, 3차는 30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모든 급식소가 위생적, 영양적인 조리실 관리를 했다는 증거의 사진 제출로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 급식소의 한 조리사는 “조리사 대상 사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에 센터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활용해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저당, 저염, 환경호르몬, 컬러푸드, 식중독 예방의 5대 사업목표를 가지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9월 말 기준 화성시 관내 100인 미만의 702개 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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