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누어 주며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 이끌어

김상길 이사장 등 공단 직원들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며 환경캠페인 펼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 등 공단 직원들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며 환경캠페인 펼치고 있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22일 오전 7시 연수구 함박마을 일원에서 4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고, 공동주택보다 낮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시민인식 개선 활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주 중구에 이어 연수구 함박마을을 찾은 공단은 재활용 가능자원이 흩어져 있는 것을 한곳으로 모아두고,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누어 주며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상길 이사장은 “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시민들이 분리수거를 잘 해주셔서 거리가 깨끗했다.”면서 “앞으로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선 소각자원 활용과 폐자원 재활용률을 높여야 하는 만큼,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은 물론, 인천시 환경공기업으로서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캠페인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남부권 광역자원회수센터의 반입지역인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총 1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시로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하는 것이 주된 사업으로 5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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