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2019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재정확충 기여자 등 총 25명을 선정하고, 21일 재정확충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난해 5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 추첨해 성실납세자 20명을 선정했다.

또한 재정확충 기여자는 법인인 경우 2000만원, 개인인 경우 500만원 이상인 납세자 중 납부액과 체납여부, 납부세목 등을 고려해 완주산단지역의 대륜산업, 진 로지스틱, 데크항공(주), 그리고 봉동 김진호씨, 소양 권영선씨가 선정됐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감사의 서한문과 1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재정확충 기여자는 이날 감사패가 수여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납세편의를 위한 모바일 고지서 발송제도 및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의 지자체 신고 시행에 만전을 기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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