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제 8대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가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한 임실’의 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해 7월 ‘열린의정, 으뜸의회’ 구현을 필두로 출범한 제8대 임실군의회는 낙후된 임실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의회는 제27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2일 폐회한 제293회 임시회까지 총 15회에, 142일간의 적지 않은 회기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조례 88건과 4400억원의 예산 및 결산 심의를 비롯해 군정질문(2회)과 행정사무감사(1회), 기타 안건 35건 등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현장행정을 통해 직접 발의한 조례 시행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발의한 ‘임실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 시행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천했다는 평이다. 

지난 해 제28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85건을 지적, 이 중 시정조치요구(3건), 처리요구사항(45건), 건의(19건), 개선(18건) 등 효율적인 군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견제와 감시 역할의 기능을 충실히 해냈다.

지역현안에도 발 벗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행정처리 철회 주장에 집행부와의 적극 공조체계를 이뤄 앞장서는 등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에 힘을 쏟았다.

이밖에 의원 및 직원의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연수를 비롯하여  관내 옥정호 관리사무소 및 관외에서 4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대용 군의장은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합리적인 문제해결, 견제와 감시 등을 통해 임실군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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