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광주 말바우 시장 견학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22일, 전통시장 주부모니터단(회장 김차수) 24명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통시장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견학에 나섰다.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이 전통시장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광주 말바우 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이 전통시장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광주 말바우 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 창원시 제공

광주 말바우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해 고향정취와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시장 분위기를 살리고 있어 벤치마킹의 주요 지역으로 손꼽히는 시장이다.

특히 이번 전국 우수 전통시장 견학에서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움 중인 광주 말바우 시장 곳곳을 탐방하며 상인회의 활동과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변화하게 된 과정 및 청년들을 시장으로 모아 함께 상생할 수 있었던 계기 등을 들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시장 상인회 회원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과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여러 방안의 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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