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4기 39명 수료

[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군으로 이주한 귀농ㆍ귀촌인과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9명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귀농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교육  © 의령군 제공
2019년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교육 © 의령군 제공

귀농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기수 당 22시간씩, 총 4기 과정 123명이 수료했다.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가례면에 위치한 갑을골센터에서 합숙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 비전설정, 마인드맵 그리기, 분야별 Q&A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함양하고 귀농귀촌에 흥미를 부여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현장중심 체험교육으로 귀농귀촌 흥미부여를 위해 실시하는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도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마지막 4기 과정을 실시하며 올해 귀농ㆍ귀촌교육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강성곤 농업기술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적응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귀농귀촌교육, 지원 사업 등 귀농귀촌과 관련한 문의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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