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지출·자치법규·행정시스템·공유재산 등 담겨, 500부 배부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신규직원을 위한 공통업무 운영 편람을 제작해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공통업무 운영 편람 표지  © 남해군 제공
공통업무 운영 편람 표지 © 남해군 제공

남해군에서 처음 제작된 공통업무 운영 편람은 500부가 발간됐으며 예산·회계, 계약, 자치법규, 적극행정, 문서작성, 행정시스템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 전 부서에 해당되는 공통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속한 업무연찬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남해군 기본현황에 대한 기초지식도 포함하고 있어 신규 직원들의 업무처리능력을 배양하고, 시행착오 없이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본교재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병현 행정과장은 “신규직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공통적 행정업무 처리요령을 몰라 초기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통업무 운영 편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당면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직원 뿐 아니라 직원들 상호간에도 공통업무 운영 편람을 이용해 서로 이끌어 주고 배려해 주는 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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