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인헌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반일구호 제창을 강요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믿으면 개·돼지라는 발언을 했다는 학생들의 폭로가 나왔다. 또 우리나라 우파진영은 멍청하다고 발언하거나 학생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분야 칭찬을 하면 '일베'로 규정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인헌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이뤄진 학생수호연합 대변인과 회장은 지난 23일 학교 앞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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