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 이하 센터)는 24일 센터 키즈N맘 놀이실에서 센터 회원 및 16개월~36개월 영유아 자녀를 포함한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콩콩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경험이 많은 체육 강사가 준비한 월별계획안에 따라 각종 체육활동과 도구를 활용한 놀이 등을 통해 유아아기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정서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2인 1조 회전하기 △나는 셔틀 콕 △평균대 놀이 △재미있는 줄 놀이 △원형 판 놀이 등 기본 운동 능력 향상과 더불어 규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센터는 이외에도 △싱&펀 오감활동 부모-자녀 음악놀이 △부모 양육태도 점검 및 영유아발달이해 부모교육 등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성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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