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새마을부녀회, 통제영 둑제 재현행사에 '1회용품 없는 통영' 실천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1회용품 없는 통영 조성'을 추진 중인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 통제영 중영에서 열린 통제영 둑제(纛祭) 재현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통영'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행사  © 통영시 제공
24일 통제영 중영에서 열린 통제영 둑제(纛祭) 재현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통영'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행사 © 통영시 제공

지난 24일, 통제영 중영에서 열린 통제영 둑제(纛祭) 재현 행사에서 식사 준비를 맡은 중앙동새마을부녀회는 '1회용품 없는 통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다회용 컵 200개를 대여하고 국그릇, 젓가락 등을 구입해 300인 분의 식사를 준비하며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5월 강석주 통영시장의 '1회용품 없는 통영시 실천사항'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시민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민관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통영의 가장 큰 축제인 통영한산대첩 축제도 친환경 축제로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 실천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해 아나바다 행사, 공동주택 프리마켓 행사등을 추진하고 향후 통영시의 친환경 축제·행사 정착을 위해 크고 작은 축제·행사에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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