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이른 아침 전남 고흥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오전 5시 28분경 고흥군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 지하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106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량 18대와 소방관 37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주변이 주로 그을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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