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한 기회 제공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LH 입찰제도 안내
- 올해 최초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에 대한 세부 평가기준 등 공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컨설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LH는 2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컨설팅‘을 개최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H는 2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컨설팅‘을 개최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이번 희망컨설팅은 신규 시장진입 희망업체 등을 대상으로 LH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입찰정보를 안내해 보다 많은 업체들의 입찰 참가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내실있는 기술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LH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절차, 세부평가기준 및 낙찰자 선정방법 등 설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은 점을 감안해 종심제 수행계획서 작성 및 면접평가 기준 등을 공개했다.

평가유형

적용대상 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심사낙찰제

· 20억 이상의 감독권한대행업무를 포함한 용역

적격심사낙찰제

· 20억 이상의 감독권한대행업무를 제외한 용역

· 20억 미만의 용역

한편, LH는 입찰 심사시 참여업체명을 익명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평가방식을 적용하고 심사과정을 인터넷 실시간 중계하는 등 그간 평가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희망컨설팅을 계기로 더욱 많은 우수한 업체들이 LH의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참여해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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