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체육회(회장 문준희)가 주최하고 봉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대회’가 전국의 선수 및 임원, 수상레저 스포츠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봉산수상레저파크에서 열렸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합천 파이널 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대회 농악대와 어울려 흥을 돋우고 있다.  © 합천군 제공
문준희 합천군수가 합천 파이널 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대회 농악대와 어울려 흥을 돋우고 있다. © 합천군 제공

대회참가자들은 합천호의 화려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묘기에 가까운 수상스키 실력을 뽐냈으며, 대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합천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합천의 관광지를 다니며 즐거운 추억도 쌓았다.

문준희 군수는 환영사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합천호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봉산을 찾는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늘어나 지역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 파이널 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대회  © 합천군 제공
합천 파이널 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대회 © 합천군 제공

이어 “오는 11월 3일까지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가을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란 주제로 ‘2019년 합천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니 동호인 여러분들이 대회기간 중 대장경 테마파크를 방문하셔서 대장경의 값진 의미를 되새겨 보고 아름다운 추억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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