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김해 대표 슬로시티 전문강사 선발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19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슬로라이프과정 수료모습)  © 김해시 제공
김해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슬로라이프과정 수료모습) © 김해시 제공

이는 시의 슬로시티 시민전문강사 양성과정 중 2차 자격증 교육과정으로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지역사회와 관광, 슬로에코투어리즘, 공정여행과 책임여행, 지역관광자원 스토리텔링, 슬로시티의 이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내용을 평가하는 필기 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초 슬로시티 김해협의체 회원, 문화관광해설사, 자연생태지도사, 숲 해설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1차 자격증 교육과정인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과정’을 운영해 교육 참여자 전원 수료와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1, 2차 자격증 교육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12월경 슬로시티 시민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해 10명 정도의 국제슬로시티 김해를 대표하는 슬로시티 전문강사를 선발해 슬로시티운동 이해와 확산에 활용한다.

시는 작년 6월 23일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슬로시티 가입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 도시형 슬로시티다. 현재 16개 시·군이 슬로시티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