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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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월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 6시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29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5㎜~10㎜로 예상된다. 충청과 전북 북부, 경북 북서 내륙은 5㎜ 내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2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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