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나타 '턴백타임 리쥬브네이팅 에센스’ [카탈리스트 제공]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이필립의 첫 번째 브랜드 ‘프로레나타(PRO RE NATA)’가 론칭 이후 1년 반 만에 뷰티 업계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돼 이필립의 ‘미스트’가 한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방송에 나왔던 '턴백타임 리쥬브네이팅 에센스’가 간접광고(PPL)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프로레나타는 기존의 스킨케어와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 구성으로 지난해 정식 론칭의 포문을 열었다. 바이오 스킨 솔루션인 프로레나타는 제품마다 각기 다른 효과와 독특한 제형의 미스트 형태로 출시돼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필립 카탈리스트 대표는 제품 개발을 위해 성분 원료까지 꼼꼼히 따져가며 제형, 향,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항목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레나타의 첫 번째 시리즈인 분사형 스킨케어 시리즈는 프랑스 알베아사의 펌프를 채택해 겔‧크림 등 분사가 어려운 제형까지 안개분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프로레나타는 식물 태반, 식물 줄기세포를 메인으로 하는 PGF 식물 성장 인자에 대한 자체 특허 PGF Selection System™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크한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8 iF 디자인 어워드의 CI/브랜딩 부문 위너’로 선정돼 심미성과 유효 성분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카탈리스트 관계자는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특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아시아권에서도 수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필립 대표는 인기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드라마 ‘신의’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는 화장품 사업에만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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