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 운주면은 운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27일 2019년도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후원하고 (사)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주관한 것으로 운주면사무소의 협력으로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송승헌(한의사) 단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과 국토정보공사 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은 진료활동을 통한 침술, 건강 상담, 물리치료를 진행했다.

또 원광대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에 의한 혈압 및 혈당체크 그리고 주파수 치료 등 맞춤형 진료가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우정사진(신운섭, 김경기작가) 촬영도 이뤄졌다.

특히,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의료 활동과 더불어 고령층 통증 완화에 도움 되는 한약재를 제공하고, 파스와 고품질 구두, 비타민 드링크 300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엄경희 (사)햇살마루 이사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단법인 햇살마루가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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