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종만, 김승수)는 28일 희망보드미 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 보건 ‧ 주거 ‧ 신용 ‧ 법률에 관한 사례관리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로, 최근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정신건강 취약층 및 중장년 단독 가구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정아람 변호사의 ‘일상생활과 법률’ △전주시 주거복지과 김영찬 주무관의 ‘주거복지 주요정책 알기’ △예수병원 사회사업과 강종대 의료사회복지사의 ‘의료서비스 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백종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희망보드미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성적이고 고위험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생애주기적 접근, 대상자 및 가족들의 생활능력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