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코스 홍보

참가자들이 회연서원 견도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이 회연서원 견도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한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3차 팸투어’를 가졌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지난 7월부터 실시, 오는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3명이 참가해 안동 MBC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김천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과 연계해 회연서원, 김창숙 생가, 청정서당, 가야산야생화식물원,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등 무흘구곡을 접목한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이어, 4차는 11월 초 영주 죽계구곡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 널리 홍보하면서 도내 구곡문화와 백두대간 홍보 및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경북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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