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3동 주민극단‘신뜨름’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된‘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도시재생 뉴딜대상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된‘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도시재생 뉴딜대상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뉴딜대상 문화예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에서 개최하였으며,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와 주민 단체,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했다.

대구시 남구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대상의 문화예술분야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대명 2·3·5동 일원이 2014년 도시 재생선도사업으로 대구시 최초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문화를 핵심 테마로 소공연장 집적화 사업을 통한 지역 내 소극장 활성화 및 대명 공연예술센터 조성으로 공연예술 거점공간 마련 등을 통해 지역 내 공연문화 인프라 확충 등 공연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남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대명3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극단 ‘신뜨름’으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상금 15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극단 ‘신뜨름’은 2014년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주민 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공동체로, 연극 및 난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재능기부 및 봉사를 통해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해나가며 그 결과물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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