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천마 육성사업과 천마 통한 국민건강 증진 공로

[일요서울ㅣ무주 고봉석 기자] 시사매거진 2580과 2019 혁신 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리아뉴스, 유기농신문이 주관한 ‘2019 혁신 리더 대상’시상식이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실에서 10월 23일 3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김태식 대회장은 국가원로회의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시사매거진 2580 회장을 맡고 있다. 김태식 대회장은 “2019 혁신 리더 대상 수상자들의 노력과 성과들은 대한민국 발전에 굳건한 초석이 되리라 믿습니다.”라며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찬주 (사)무주천마사업단 단장은 ‘최우수 지자체 사업단’ 부문 대상을 수상해 향토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자체 대표 사업단으로서의 입지를 각인시켰다.

무주천마는 전국 생산량의 51%를 차지하는 향토 자원으로 무주의 대표농산물이자 동북아시아 자생희귀식물이다. 무주천마 생산의 허브인 무주는 천마의 대표적인 산지로 꼽힌다.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당뇨 개선, 스트레스 해소를 비롯해 뛰어난 효능을 지닌 천마는 특히 화학비료나 농약은 절대 사용할 수 없어 100% 유기농법의 천마 재배만 가능하다. 까다로운 재배 조건에도 무주천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주천마를 100%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인공재배에 성공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견인해 온 중심에는 (사)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이 있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은 여러 협력기관의 구심체로서 먹거리로서의 천마의 경쟁력을 높이고 천마 체험관광 거점 조성과 천마 생산 재배지 표준화, 우량천마 생산연구, 천마 생산·가공·유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무주천마 산업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식품산업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은 2009년 정부로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10여 년간 최상의 천마 재배와 생산을 담당하며 한국의 대표 사업단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은 무주천마 사업을 활발하게 발전시키며 많은 소비자들이 천마를 보다 쉽게 접하고 천마를 복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2011년에는 무주천마 농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산농가의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해왔다. 또한 무주천마 관련 특허출원 20건, 등록 14건의 성과를 거두었고 머리 맑은 천마차 등 천마 신제품도 14종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무주천마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생산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은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동부권 농식품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건강식품 산업의 초석을 더욱 단단히 다진 (사)무주천마사업단은 100세 시대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질 무주천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안겨주고 있다.

무주 천마 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해 온 유찬주 단장은 2018년 국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 단장은 앞으로 우량자마의 자체 생산기술 보급과 농가 단위의 자체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1차 산업의 안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름병 및 우량유성자마 보급을 위한 외부기관과의 협력에도 힘쓰며 천마 연중생산체계와 생천마 저장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은 무주천마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체계정립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유 단장은 유통구조를 개선해 차별화된 채널을 만들고 소비자가 쉽고 다양하게 무주천마를 접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는 한편 시설재배와 노지배재 안정화를 통한 천마 수출단지 조성으로 수출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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