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난 28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 역사탐방을 시작했다.

올해 역사탐방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1차 진안중학교, 2차 진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탐방을 마쳤다.

하반기에는 3차 8개 중학교 남학생, 4차 8개 중학교 여학생이 탐방에 참여한다.

탐장단은 중국 상해, 항주 등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정부로써의 역할을 하려했던 선열들의 노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항일투쟁의 대표인 홍구공원을 방문해 윤봉길 의사의 의거 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809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을 실시해 넓은 시야와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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