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농업인들이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주고받고 소셜네트워크를 형성, 유통마케팅 부분 개선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주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활용능력 높이기, 블로그 활용, 네이버·페이스북 등과 연계된 쇼핑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을 터득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직접 거래하고 유통트렌드가 활성화되는 요즘시장 상황을 습득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1차적인 생산, 판매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SNS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이익창출과 농장 경영구조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용이 가능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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