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오코인 제공]

예방의학 블록체인 기업 ‘카디오헬스케어’의 건강증진형 보상 플랫폼 ‘카디오코인’이 오는 31일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 ‘라토큰’에 공식 상장된다고 30일 밝혔다.

카디오코인은 독자 개발한 운동량 측정기기인 ‘엑서마이너(exer-miner)’를 트레드밀에 부착, 사용자의 실제 운동량을 측정해 가상화폐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엑서마이너는 기존 운동 보상형 플랫폼들의 ‘운동량 데이터 조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또 운동자의 걸음 패턴과 심박수 연계 데이터를 수집해 운동량 데이터 조작이 불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앱을 개발하는 빅데이터 수집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번 카디오코인이 상장하는 라토큰은 2017년에 설립됐으며, 일평균 거래자 수 15만명 이상에 달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다.

카디오코인 박희재 대표는 “카디오코인은 이번 라토큰 상장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건강증진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현재 카디오코인은 국내 다수 피트니스클럽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마치고 엑서마이너(운동시 발생하는 진동 패턴을 분석하는 센서 기술)보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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