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에 가속도가 붙는다.
 
임실군은 30일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서울코드야드바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과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형우 부군수가 사업추진에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47억원으로 국도비가 84%를 차지하는 사업으로 사실상 국비 주도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이 사업은 옛 임실군수 관사 부지(이도리 745-1번지 일원)에 신축(연면적 1,300㎡)되며, 어린이집 정원 90명 규모로 2021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이 건립되고, 개원하면 중소기업 및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부모들이 영유아자녀(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를 언제든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심 민 군수는 “어린이집 건립으로 시간제 보육 및 실내 놀이시설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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