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25일 모아맘 보육재단 채혜선 보육대표를 초청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에 105개의 우수 직장 및 국공립보육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모아맘보육재단과의 주문식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채혜선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유아를 위한 모아맘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모아맘 위탁 운영 어린이집의 교육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성, 집단지성,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융합(STEAM) · 한울 프로그램, 교사의 역할과 재단의 지원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이 직장어린이집의 초임 교사로 출발하여 관리자인 원장이 되는 꿈을 이룰 때 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학생들은 직장 보육시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모아맘 위탁운영 어린이집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을 이해하고 취업 동기를 갖게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내년부터 모아맘과 함께하는 주문식교육과정 운영, 직장보육에 특화된 실습과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보육교사들이 배출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아맘 보육재단과의 긴밀한 산학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보육시설에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상담보육과는 3년제 학과로 ‘모아맘보육재단 주문식교육’과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 ‘KBU One-Stop 보육벨트’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장애영유아 교육능력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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