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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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50플러스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해 여가문화와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를 내년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50플러스세대'는 흔히 베이비부머 세대를 일컫는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이다. 강동구의 50플러스세대 비율은 2009년 18.8%에서 올해 8월 기준 24.3%로 증가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건립비 15억원과 운영비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하반기에 '강동50플러스센터'를 천호동 지역에 단독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6층 규모다. 인생설계를 위한 상담센터, 창업 준비 사무실, 강의실, 커뮤니티 활동실, 갤러리, 공유 부엌, 창작 활동실 등이 조성된다. 은퇴예비자와 경력단절 장년층의 취·창업 준비, 자격증 취득, 배움, 여가, 문화 활동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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