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도봉구 쌍문동 88-2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쌍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지에 건립될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612㎡로 총 115세대가 입주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뜻한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며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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