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노래를 통해 화합과 배려를 배우고 전 세계 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하울림합창단
하울림합창단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19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 본선진출팀 ‘하울림 합창단’이 참가하여 행정안전부장관 나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도 17개 본선진출팀이 참가하여 자국 전통무용·춤, 합창, 댄스 등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소통 경연을 펼쳤다.

'하울림 합창단'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울림이 된다’는 뜻을 가진 합창단으로, 친구들의 노래를 통하여 화합과 배려를 배우고 전 세계 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참가를 통해 외국인주민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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