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은행은 2019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공시기준) 1,394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NIM 2.46%, 고정이하여신비율 0.59%, 연체비율 0.53%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전략을 기반으로 광주·전남지역 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으로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또한 지역 자금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자치단체 공공금고 유치에 있어서도 목포시와 광주 광산구에 이어 광주 서구 금고 운영까지 맡게 되며 잇달아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상품 및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11월20일 창립51주년 기념일에 맞춰 서민금융에 특화된 포용금융센터 개점식을 갖고 지역민의 금융애로 상담은 물론,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밀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공공자금을 기업 및 지역민에게 집중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실물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맥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앞으로 남은 지자체 금고 선정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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