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 준공
블루원의 랜드마크로 보문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의 모범
경주시내 주차난 해소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벤치마킹 대상

블루원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전경.
블루원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전경.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11월 5일 오후 2시 주낙영 경주시장,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달 완공한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 준공식을 실시한다. ‘룩스타워’에 준비된 모든 사업장은 11월15일 그랜드 오픈한다.

블루원에 따르면 ‘룩스타워’는 블루원의 숙원사업으로 약 2년의 준비/설계 기간을 거쳐 2018년 12월에 착공하여 7361m²(약2237평)의 부지에 건평 7021평 7층 건물로 완공됐다.

1층에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킨더슐레 블루원)과 키즈파크(헬로 마이디노), 미디어라운지&베이커리(BBS)가 들어선다. 이곳은 워터파크와 함께 어린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미디어 체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크다. 직장어린이집은 캐디를 포함해 모든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는 ‘워라밸’ 복지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층~5층은 5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경주 출신 세계적인 주차타워 설계자인 미국 팀하스사 하영록 회장의 역작이다. 램프사용의 편리함을 극대화시켜 기둥과 별도의 진출입로가 없다. 약4도의 경사면은 주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차량의 층과 주차장내 이동이 용이하고 주차에 편리하다. 주말과 여름철 성수기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층에는 3면을 밝고 투명하게 꾸며 자연채광으로 야외와 같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 제2막의 행복과 성공을 약속하는 웨딩홀(더프라미스)이 준비됐다. 뷔페레스토랑(더브레이즈)과 카페&바(131라운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7층에는 누구든 편안하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공유사무실(위드림)과 세미나실/연회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중형의 컨퍼런스홀이 마련됐다. 6층의 레스토랑과 카페&바, 7층의 컨퍼런스홀에서는 고요한 보문호수와 정원 같은 골프코스를 마음에 담을 수 있으며 화려하고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건물 외부는 글래스핀을 사용하여 채광에 따른 가변적 디자인으로 시각에 따른 빛의 조화로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익스펜디드 메탈을 활용해 광장과 연계하여 이벤트를 위한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룩스타워는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상징하는 빛을 테마로 했다. 한줄기 밝은 빛만 있어도 내부 공간은 충만할 수 있으며, 그 밝음이 외부로 확산되어 주변을 넓게 밝히는 지향성의 의미를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으로 상정했다.

주차장은 고객을 생각하는 블루원의 마음을 구체화해 담아냈다. 여성과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워터파크 이용자들을 우선 고려해 엘리베이터와 보행로를 배치했다. 보행자는 주차장 통행이 안전하며 어디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내부의 벽과 바닥은 밝고 생동감 넘치는 색조와 명확한 안내판 디자인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사람중심의 공간으로 창조했다.

태영건설과 블루원은 ‘룩스타워’ 신축에 수백억을 투자하였고, 연인원 수 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준비된 각 사업장에 필요한 직원 수십여 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경주시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확보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대량 주차 인프라 구축은 보문단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경주시는 앞으로 시내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 관광을 활성화시킬 방안으로 룩스타워를 최우선적으로 벤치마킹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이사는 “룩스타워는 새로운 변화와 미래 성장을 추구하는 블루원의 역사에 또 하나 상징적인 건물로 이곳에서는 소통과 공유를 통해 직원과 고객이 하나로 연결되어, 모두가 빛나는 삶의 가치와 미래의 꿈을 키워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룩스타워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블루원과 함께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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