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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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11월의 첫날인 오늘(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겠다.

1일 기상청은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권, 대전, 세종, 충북,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바다에서 0.5~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서해와 남해 바다에서는 0.5~2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일사로 기온이 오르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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