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의회는 1일부터 12월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례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2019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이 진행됐다. 4일부터 17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이 실시된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부터 12월15일까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시의회는 12월16일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한다. 12월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후 부의된 각종 안건이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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