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8~10월)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 59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총 2135개로 3개월 전과 비교해 7개가 증가했다.

총 54개사의 계열사 편입이 있었고, 47개사의 계열사 제외가 있었다. 주된 계열 편입 사유로는 회사설립(31개), 지분취득(21개) 등이었고 계열 제외 사유로는 지분매각(6개), 청산종결(13개), 흡수합병(14개), 기타(14개) 등이 있었다.

신규 편입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17개), SK(8개) 순이었다. 계열 제외 회사가 많은 집단은 다우키움(12개), 코오롱(5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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