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형 건축설계회사인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방명세 CM총괄 사장을 초빙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방명세 사장은 ‘건설시장 패러다임 변회에 대응하는 CDP & 4C’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정림건축에서 30여 년간 국내외 유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은 경험담과 진행과정을 소개했다.

방 사장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건축 디자이너로서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필수적인 사항들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강의 중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열의에 감동했다며, 조만간 정림건축 신사옥으로 전원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김연홍 공간디자인학과장은 “정림건축과 같이 학생들이 선망하는 최고수준 설계회사의 대표 건축가를 모시고 가르침과 격려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훌륭한 산업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실무체험 특강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디자인학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건축설계주문식 과정과 실내건축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증과정을 운영, 심도있는 실습과 실무지향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