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Tyl 바이 냇웨스트(Tyl by NatWest)를 소유한 기업 폴리네이트(Pollinate)가 글로벌 산업 선도업체들과 함께 성장 자금 투자 라운드를 개시했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모티브 파트너스(Motive Partners), EFM애셋매니지먼트(EFM Asset Management)가 투자자이자 폴리네이트 사업의 파트너로서 RBS에 감사한다.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은 총 6000만파운드다.

2017년 구상된 이 플랫폼은 2019년 봄 Tyl 바이 냇웨스트 판매자 서비스 사업이 영국에서 출시되면서 첫선을 보였다. 현재 폴리네이트는 전 세계의 다른 선도적 소매 은행들과도 논의 중이다.

앨리슨 로즈(Alison Rose) 냇웨스트홀딩스 부CEO 이자 RBS의 상업 및 프라이빗 뱅킹 부문 CEO는 “마스터카드, 모티브 파트너스, EFM애셋매니지먼트와 글로벌 판매자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경험을 개선할 것이며, 폴리네이트의 설립은 이를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프 이매뉴얼(Jeff Emmanuel) 최고투자책임자 겸 EFM 설립자는 “전 세계 IT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 공급 방법을 다시 상상하고 있는 가운데, 몇 핀테크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대형 금융 기관의 배포 규모 및 브랜드 가치를 결합할 기회를 포착해 왔다"며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춘 역동적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폴리네이트는 알 루키즈(Al Lukies CBE), 조너선 휴(Jonathan Hughes), 피오나 로치 캐닝(Fiona Roach Canning), 팀 조슬린(Tim Joslyn), 데이비드 브레스포드(David Beresford), 앤 무어( Anna Moore) 등 결제, IT, 로열티 업계의 임원으로 이루어진 팀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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